낙엽 밟으며 낙엽 밟으며 / 류인순 떨어지는 낙엽에 발길 멈추고 추억 삼키는 나 그 옆에 빗자루질 바쁜 아저씨 감성에 젖는 이 손길 바쁜 이 가을엔 모두가 아리다 낙엽이 그리움이고 낙엽이 애물단지고 가을엔 내가 누군가에게 그리움이었으면 좋겠다. 가향 詩 향기/가향 詩畵 모음 2020.11.19
가을 타나 봐 가을 타나 봐 / 류인순 댓잎에 서걱대는 갈바람 한 줄기가 마음의 빗장 열어 공허한 가슴에 술을 붓는다 쓸쓸하면 쓸쓸한 대로 외로우면 외로운 대로 가을에 취하고 취해 추억과 지새우는 긴 밤 속절없이 몸살 앓는 나의 계절은 또 이렇게 익어간다. 가향 詩 향기/가향 詩畵 모음 2020.10.15
봄 봄 봄 / 류인순 (제주도 제민일보 칼럼에...) 봄 봄 봄 / 류인순 20년 4월 5일자 제주도민의 자존심 제민일보 [아침을 열며]ㅡ 현병찬 서예가.시인 논설위원 칼럼 한 부분에 저의 시가 잠깐 소개되어 퍼 왔어요! 봄 봄 봄 / 류인순 (원문 바로보기) 클릭!! 출처 : http://www.jemin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651030 가향 詩 향기/가향 詩畵 모음 2020.04.12
봄 봄 봄 봄 봄 봄 / 류인순 뭉쳐 있던 찬바람 눈 부신 햇살이 살살 비벼 풀어주니 사륵사륵 봄 향기 창가에서 나풀나풀 춤추고 살며시 다가와 어깨 툭툭 건드리는 명주바람 유혹에 뽀송뽀송한 봄 향기 끌어안고 하루를 뒹굴었다. 가향 詩 향기/가향 詩畵 모음 2020.03.16
영문 앤솔러지 (한국문인협회 시분과) 무크지 영문 앤솔러지 (한국문인협회 시분과).드디어 기다리던 앤솔러지가 도착했다'나의 고향 나의 어머니'(My Mother in My Hometown).기미독립선언 100주년 기념505명 시인의 대향연....지난 5월 초에 원고를 제출했으나505명의 시를 한 편씩 영어로 번역하다 보니생각보다 출간이 늦어져서 많이 기다렸.. 가향 詩 향기/가향 詩畵 모음 2019.12.28
겨울나무 <한국문학인 가을호>에 류인순 글 수록되다 (사)한국문인협회 발행-(2019년 9월) <한국문학인 가을호>에 내 글이 실렸다 원고료도 받았으니 힘내서 이 아름다운 계절에 열심히 글 써야지~~!! 가향 詩 향기/가향 詩畵 모음 2019.09.25