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월 장미 - 류인순 오월 장미 - 류인순 담장 휘감은 무성한 덩굴 초록 잎사귀로 가시 감추고 가지마다 주렁주렁 꽃등 밝힌 줄장미 붉은 입술 황홀한 자태로 뭇 사람 유혹하네 오월 화려한 꽃 잔치에 정분 난 벌 나비 한 쌍 나붓나붓 몸짓으로 겹겹 꽃잎 속에 숨은 수줍던 첫사랑 붉은 연정 툭툭 건드려 다시.. 독자들의 가향 詩/스위시· ·영상시 2014.01.16
사랑할 수 있을 때 - 류인순 사랑할 수 있을 때 - 류인순 사랑할 수 있을 때 사랑하자 세월은 지금도 달음박질 중이다 우선, 나 자신을 사랑할 일이며 늘 곁에 있어 무심했을 이들을 사랑하자 훌쩍 자란 아이가 가끔 미운 짓 할 땐 어릴 적 재롱부리던 모습 떠올리고 살다가 남편이 혹은 아내가 미워지는 순간 연애 시.. 독자들의 가향 詩/스위시· ·영상시 2014.01.15
고맙다는 말 대신 / 류인순 - SiteLink #1 : -->- SiteLink #2 : -->- Download #1 : , Download : 0-->- Download #2 : , Download : 0--> 독자들의 가향 詩/스위시· ·영상시 2014.01.15
오월 장미 / 류인순 ♣- 오월 장미 / 류인순 -♣ 담장 휘감은 무성한 덩굴 초록 잎사귀로 가시 감추고 가지마다 주렁주렁 꽃등 밝힌 줄장미 붉은 입술 황홀한 자태로 뭇 사람 유혹하네 오월 화려한 꽃 잔치에 정분 난 벌 나비 한 쌍 나붓나붓 몸짓으로 겹겹 꽃잎 속에 숨은 수줍던 첫사랑 붉은 연정 툭툭 건드.. 독자들의 가향 詩/스위시· ·영상시 2014.01.15
[스크랩] 그 바다에 서면 풍경이 된다/류인순 그 바다에 서면 풍경이 된다/가향 류인순 울산 12경의 하나인 주전 바다 몽돌해변 파도소리 그리울 땐 에메랄드빛 동해바다 그곳에 간다 알알이 숨을 토하는 몽실몽실 몽돌 속삭임에 파도가 단숨에 달려와 껴안고 거품목욕 시켜주면 흑진주처럼 영롱한 빛으로 짜르르 짜르르 투명한 울음.. 독자들의 가향 詩/스위시· ·영상시 2014.01.14
[스크랩] 사랑하려거든/류인순 사랑하려거든/가향 류인순 고슴도치같이 사랑하라 서로 소유하려 들지 말고 너무 가까이 가려 하지 말고 욕심에 가시털 세우지 말고 서로 찔려 상처 생기지 않게 한 발짝 물러나 바라보며 가슴으로 사랑하라 영원한 평행선으로 쉬어가는 간이역에 앉아 함께 숨 고르며 손잡으면 닿을 수 .. 독자들의 가향 詩/스위시· ·영상시 2014.01.14
[스크랩] 그대 살다가 힘들거든/류인순 그대 살다가 힘들거든/가향 류인순 그대 살다가 힘들거든 찾아와 쉬었다가 가세요 그대 잠시 쉴 수 있게 나의 무릎 내어 드릴 테니 베개 삼아 베고 쉬었다가 가세요 그대 살다가 허허로울 때 찾아와 쉬었다가 가세요 정성 담은 차 한 잔 마련하고 마주 보는 미소로 그대 말벗이 되어 드릴.. 독자들의 가향 詩/스위시· ·영상시 2014.01.14
[스크랩] 그대는 내 안의 보석/류인순 그대는 내 안의 보석/가향 류인순 그대 이름만으로 詩가 되고 가슴속에 별 하나 품은 듯 생각만으로 빛이 나는 그대는 내 안의 보석 꺼내 보이면 바람결에 사라질까 손대면 부서질까 은밀하게 속삭이는 불멸의 사랑 살다가 먹구름을 만나 한치 앞을 볼 수 없어 주저앉고 싶을 때 등대 되.. 독자들의 가향 詩/스위시· ·영상시 2014.01.1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