단 단한 껍질로 무장하고
봉긋한 젖가슴 누가 볼까
수즙은 색시처럼 도리질하더니
네 마음의 빗장을
춘풍이 열었구나
밤사이 남몰래
뽀얀 속살 드러내고
봄의 전령사 되어
우아한 모습으로 미소 짓고 있네
정녕 신비로다
순백의 눈부심이여
고운 너의 향기에 취해
내 발길 어이 돌릴꼬.
http://blog.naver.com/china52choi/2010393149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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