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바다에 서면 풍경이 된다 그 바다에 서면 풍경이 된다 가향 류인순 울산 12경의 하나인 주전 바다 몽돌해변 파도소리 그리울 땐 에메랄드빛 동해바다 그곳에 간다 알알이 숨을 토하는 몽실몽실 몽돌 속삭임에 파도가 단숨에 달려와 껴안고 거품목욕 시켜주면 흑진주처럼 영롱한 빛으로 짜르르 짜르르 투명한 울음.. 가향 詩 향기/가향 詩畵 모음 2012.07.3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