봄 타나 봐 / 류인순 봄 타나 봐 / 류인순 이 화창한 봄날 창밖에 시선 두고 멍하니 서 있으니 설핏설핏 스치는 푸른 추억 살포시 안겨 오고 눈 부신 햇살에 까닭 없이 눈물 나는 건 보고픈 그대가 내 속 뜰에 숨어 살기 때문이야. 가향 詩 향기/가향 詩畵 모음 2024.04.0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