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0회 <세계문학상> 시 부문 본상 수상작

 

 

 

 

- 제10회 <세계문학상> 시 부문 본상 당선 -           - 제10회 <세계문학상> 시 부분 본상 당선작 - 서향나무(천리향) / 류인순 얼마나 그리웠으면 천리나 달려올까 긴 겨울 지나 꿈속 임 찾아 천리길 바람 타고 훅 달려왔네 연둣빛 봄날 소녀의 싱그러운 미소 닮은 연분홍 꽃 입술 칠흑 같은 밤에도 단번에 맛볼 수 있는 그대 매혹의 향기 천리 밖에 있어도 마음 가까이 아름다운 그대 향기 나 꽃이 되는 봄.      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영문판 제목 : Daphne odora   (사)세계문인협회 제10회 <세계문학상> 심사총평   세계문학상 수상작들, 그 다양한 가치의 혼종성(混種性)   제10회 <세계문학상> 시부문 본상으로 선정된 류인순의 「서향나무(천리향)」는 서정적 자아와 서향나무의 동일성을 성취한 뛰어난 서정시다. 전통적인 리리시즘의 기승전결 구성을 엄수하여 텍스트의 안정된 짜임새와 시어의 자연스러운 배치 등 서정시의 미학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되었다. - 심사총평 중에서 - 심사위원장   이수화 심 사 위 원  황금찬  채수영  김종상  도창회  오양호  장윤우 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정소성  류보상  김천우  김   전  정선교  최병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