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자들의 가향 詩/스위시· ·영상시
참 신기해요/가향 류인순 싸락눈 몰아치는 하얀 겨울에도 내 마음엔 훈풍 불고요 창가에 걸린 햇살 유난히 달콤하고 눈 부셔내 안에 휘파람새 목청 높이죠 먹구름 끼인 흐린 날에도 내 속 뜰엔 햇살 비추어 해맑은 미소 짓게 하네요 머그잔 가득 담긴 쌉싸래한 커피 향도 오히려 감미롭게 느껴지고요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도 순간순간 설렘의 꽃 피고 세상이 모두 아름답게 보여요 이 모든 것 당신만 생각하면 출처 : sarang ↔ 착한사슴글쓴이 : 착한사슴 원글보기메모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