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자들의 가향 詩/스위시· ·영상시

안부 그리운 날 / 류인순

가향 류인순 2014. 10. 21. 13:18

 

 

 

눈 오는 날

비 오는 날

햇살이 미치도록 달콤한 날

 

바람인 듯 꿈인 듯

문득문득 떠올라

가슴 아려오는 사람

 

가끔 생각나

떠올릴 수 있는 추억 있어

그래도 참 다행이야

 

잘 지내고 있겠지

잘 지내고 있을 거야

나 없이도

 

 

 

류인순, 안부 그리운 날

 

 

 

 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출처 : http://blog.naver.com/accentato46/22014721474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