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다는 건 산다는 건 / 류인순 겨울 한파 몰아쳐 온 가슴 꽁꽁 얼어 죽을 것만 같았는데 내 안에 단비 내려 새순 돋아나는 연둣빛 봄이 오네요 그래서 또 이렇게 숨 쉬고 한세상 사나 봐요. 가향 詩 향기/가향 詩畵 모음 2023.03.1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