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음 수리공 마음 수리공 / 류인순 무심히 길을 걷다 문득 혼자라고 느낄 때 가슴속 찬 바람 불지만 이 순간도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쉼 없이 돌고 있음에 내 영혼 뜰 안에 꽃씨 하나 다시 심고 새봄 기다리며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내 마음 데운다. 가향 詩 향기/가향 詩畵 모음 2023.03.2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