습관처럼
하루에 몇 잔씩 커피를 마신다.
커피를 마실 때
함께하는 그대 생각에
목젖을 타고 흐르는
쌉싸래한 향이 오히려 감미롭다
바쁜 일상 속에
따뜻한 커피 한 잔은
내 마음 뜰 안 연인처럼
보석과 같은 평온한 휴식이다.
오늘같이 비 오는 날엔
오랜 습관으로 중독된 커피처럼
그대 생각도 뗄 수 없는 일상이 되어
진한 커피를 또 한잔 마신다.
출처 : http://www.ezday.co.kr/bbs/view_board.html?q_id_info=1293&q_sq_board=6144676
'독자들의 가향 詩 > ezday· ·좋은글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사랑하려거든 / 류인순 (0) | 2015.09.24 |
---|---|
그대여서 참 좋다 // 류인순 (0) | 2015.06.20 |
마음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// 류인순 (0) | 2015.05.16 |
그대여서 참 좋다 // 류인순 (0) | 2015.05.16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