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향 詩 향기/가향 profile

음유시인 류인순 프로필

가향 류인순 2014. 2. 18. 16:36

 

 

◈  음유시인 류인순 프로필  ◈

 

♧  아호 : 가향
♧  시인·작사가

♧  울산과학대학교 졸업

♧ 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시 창작 수료
♧  월간『문학세계』 시 부문 등단
♧  제10회 <세계문학상> 시 부문 본상 수상

♧  제20회 <문학세계 문학상> 작사 부문 대상 수상

♧  문학세계 <문화예술 공로상> 수상

♧  서울시 독후감 편지글 대회 심사위원

♧  유튜브 채널 '문학세계 시나브로' 동영상 다수 참여

♧  심리상담사

♧  (사)세계문인협회 이사

♧  (사)국제PEN한국본부 정회원

♧  (사)한국문인협회 정회원

♧ 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회원

♧  (사)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 회원

♧  (사)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

♧  한국문학방송(DSB) 문인회원
♧  시사랑 시의 백과사전 회원
♧ 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
♧  사색의향기 회원
♧  명작선 :『韓國을 빛낸 文人』선정 작가 (2012년~2021년)
♧  사화집 :『한국시인 출세작』, 『한국시인 대표작』, 『집』, 『시의 사계』                  
♧  영문 앤솔러지 :『 나의 고향 나의 어머니 』, 『한국시, 평화의 날개 달다』

♧  공  저 : 『 하늘비 山房 』(제3호~12호) 
              『 시인의 파라다이스』(2005년, 2006년)
              『 파라문예 』(2007년~2015년) 외 각종 문예지 다수


♧  시  집 : 『 바람 소리 그리운 날엔 』

                 『 담쟁이 붉게 익었다 』
♧  작  사 : 꿈같은 사랑, 마지막 당신, 니가 온 날에 외 다수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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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간『문학세계』 등단 - (2012년 3월)

 

 

통권 212호
2012년 3월호

 


  12  - 金天雨 詩人의 세상 읽기|거짓말처럼 찾아온 시인의 봄 - 金天雨
  15  - 권두시|오, 백두(白頭)여! - 박철언
  18  - 초대시 5인선|구순자 김환생 류순자 문상금 우석규
  32 -  월평|이성욱 시조(時調) 미학(美學)의 문향(文香) - 이수화
  38  - 시향이 있는 뜨락|각 원 박희익 안한규 윤영석 윤왕로 이종갑 정은희 홍진표
  70  - 시조의 창|구을회 유승식

  77 -  책 속의 소시집|시드니의 3월 밤에 - 이기순
  87  - 시와 에스프리(57)|‘맨’이라는 말  - 마경덕
  93  - 시의 속살 이야기(12)|명동 스케치 - 최병영
102  - 녹색 환경 특집-녹색 환경 그 속에 내가 있다(6) (사)세계문인협회 특별환경위원회 태동-한정규
110  - 백두대간 사랑 이야기(마지막회)|세월 - 민병완

116  - 이달의 수필 여행|김예희 김진수 류인석 오남식 우명환 유인종 이창옥 임융태 정승복 정영휘 조흥제
153  - 콩트산책(13)|소년 - 이자야
162 -  정선교의 명작 연애장편소설(3)|명기와 진기쪾정선교
180 -  추천소설|아무도 모른다 - 아 정
196  - 詩 창작 강의(14)|시 창작의 순서Ⅰ - 김철진
 

 신인문학상

 시
204   - 뒷마당  외 4편 - 김은택
211  - 제부도  외 4편 - 김은희
221  -

가을, 너를 부른다  외 4편 - 류인순 

229  - 산수유 꽃 당신  외 4편 - 박성훈
236  - 가을날의 차 한잔  외 4편 - 최진태

 수필
250 -  배 아픈 세상 - 한애자

 소설
256  - 연실이 - 박이선

 낭송문학
274 -  저무는 산문에서  외 4편 낭송 - 이경선

278  - 전국 서점망 
279  - 편집실에서 

 

 

 





♣ 당선 소감문 ♣


또 하나의 내 삶의 향기


학창시절, 피천득이 번역한 로버트 프로스트의 「가지 않은 길」을 읽고 시인을 꿈꾼 적 있었다 세월의 뒤안길에 잠시 묻혔던 욕망이 어느 날 불현듯 열병처럼 다가와 불씨 지핀 그 후 글 쓰는 일이 생활 일부분이 되었다 시인의 꿈을 향해 바동거리며 스멀스멀 기어나오는 단어 하나하나 결을 조심스레 다듬다가 잠을 설치기도 하고 내 마음에 천둥 번개도 치고 바람도 불고 꽃도 피우며 오늘 당선 소식을 듣기까지 8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이제 등단과 함께 시인이란 이름표를 달고 문단에 첫발을 내 딛게 되어 말할 수 없는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으로 어깨가 무거워진다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작품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며 특히, 자연의 아름다움을 시로 곱게 빚어 삶에 봄볕 같은 미소를 전하고 싶다 끝으로 시작(詩作)에 많은 도움이 된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언제나 나의 글의 첫 독자가 되어준 사랑하는 딸 원비와 기쁨을 함께하며 문단에 내 딛는 첫 발걸음에 힘을 실어주신 심사위원님들과 월간『문학세계』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. 


♣ 심 사 평 ♣ 

바라보는 눈빛만으로 사랑하라 류인순 님의 「가을, 너를 부른다」「아름다운 유혹」「봄, 그 순백의 향연에 취해」 「교정에 밤이 내리면」「사랑하려거든」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. 「가을, 너를 부른다」는 가을철의 그리움, 구절초 향기, 찻잔 속 그리움, 귀뚜라미 선율을 뽑는 계절 풋감들이 볼 붉히는 가을의 정을 노래하고 있다. 「아름다운 유혹」은 한겨울 철 지나 봄 짙은 그늘 속에 꽃봉오리 수줍은 미소 봄바람이 불면서 마음 설레게 하는 봄빛 등이 유혹하는 계절의 봄을 노래한다 「봄, 그 순백의 향연에 취해」도 봄의 연둣빛 순수한 색깔을 떨치는 봄빛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. 「교정에 밤이 내리면」은 교정의 밤이 되기 전부터 늦은 밤 될 때 까지의 일어나는 상황을 그림 그리듯 잘 풀어가고 있는 작품이다. 저녁이 되면 참새들이 나뭇가지 사이에서 만나 조잘대다가 어둠이 내리면 조용히 잠을 청하는 상황까지도 이 작품에서 잘 잡고 있다. 「사랑하려거든」이 작품을 통해 시인은 사랑하려거든 가슴으로 사랑하라. 알맞은 거리에서 바라보는 눈빛만으로, 속삭임으로 서로 사랑하라. 요즘 소유욕이 넘치는 젊은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작품이다.







♣ 심사위원 / 박영교 공정식 김전 金天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