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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스크랩] 그대는 내 안의 보석/류인순

가향 류인순 2014. 2. 4. 09:33
      그대는 내 안의 보석/가향 류인순 그대! 이름만으로 詩가 되고 가슴속에 별 하나 품은 듯 생각만으로 빛이 나는 그대는 내 안의 보석 꺼내 보이면 바람결에 사라질까 손대면 부서질까 은밀하게 속삭이는 불멸의 사랑 살다가 먹구름을 만나 한치 앞을 볼 수 없어 주저앉고 싶을 때 등대 되어 희망 주고 따스함으로 감싸며 기쁜 일이 있을 땐 아낌없는 찬사로 기쁨이 배가되어 희열을 맛보게 하는 그대는 내 안의 보석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도 기쁨의 빛 안개처럼 피어올라 하루하루가 선물이게 하는 그대는 하늘이 내게 준 영원한 설렘 수정보다 맑고 밤하늘 별빛보다 찬란한 삼백예순다섯 날 바라만 봐도 좋을 그대는 내 안의 보석
출처 : sarang ↔ 착한사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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