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자들의 가향 詩/스위시· ·영상시 [스크랩] 능소화 연가/류인순 가향 류인순 2015. 7. 7. 20:09 능소화 연가/가향 류인순 단 한 번 맺은 사랑 천년의 기다림 되어 오늘도 행여 임 오실까 임 지나는 담장 가에 주렁주렁 꽃등 내걸고 깨금발로 서성이며 애간장 타는 설움 온몸 출렁대는 그리움에 목은 자꾸자꾸 길어지고 임 향한 마음 불타오르다 속절없이 붉은 눈물 뚝뚝 떨구는 왕의 꽃 구중궁궐 소화 꽃 출처 : sarang ↔ 착한사슴글쓴이 : 착한사슴 원글보기메모 :