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자들의 가향 詩/스위시· ·영상시
소중한 인연
가향 류인순
2014. 1. 13. 16:41
그땐
정말 몰랐습니다 ─━☆☆
인연의 빨간 끈
그 실 끝에 묶여있는
내 반쪽
바로 당신이란 것을 ─━☆☆
엉킨 실타래
한 올 한 올 풀고 보니
그 끝자락 잡은 사람
아름다운 당신인 것을 ─━☆☆
(가향 류인순)